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후 11시50분쯤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의 한 도랑에서 숨진 A씨(69)를 발견했다.
경찰은 농기계를 몰던 A씨가 도랑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1~2023) 충북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71건에 이르고 있다.
이중 영농철인 3~5월에 발생한 사고가 24건으로 전체 농기계 사고의 34%를 차지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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