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장애인·임산부 등 대상
대전 대덕구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6월부터 온라인 여권 신청 사전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권 발급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대기가 힘든 만7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발급 신청 대기 시간을 줄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전 예약제’ 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제’ 는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최대 4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구청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기 시간 없이 사회적 배려 대상 전용 창구에서 여권 신청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 이라며 “보다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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