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강자들 화끈한 샷 대결
아마 강자들 화끈한 샷 대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9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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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충청타임즈배 전국 골프대회 성료
메달리스트 男 장영근씨·女 양기분씨 차지
신페리오는 男 김영대씨·女 심상자씨 우승
29일 제천시 천남동 킹즈락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충청타임즈배 전국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29일 제천시 천남동 킹즈락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충청타임즈배 전국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충청타임즈 제천·단양본부(본부장 박명호)가 주최하고 제천시골프협회(협회장 지봉한)가 주관한 제10회 충청타임즈배 전국 골프대회가 29일 제천시 천남동 킹즈락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25세 이상 순수아마추어 골퍼들이 스트로크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 최저타인 스트로크 남자 메달리스트는 장영근씨와 남기완씨가 69타 동타를 이뤘으나 매칭스코어카드방식에 따라 경기 후반부 스코어가 좋았던 장영근씨가 차지했다.

스토로크 여자 메달리스트는 양기분씨가 73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박문숙씨가 7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신페리오 1위는 김영대씨가 67.4타로 정상에 올랐으며 황복동씨가 69.6타로 준우승을 했다.

여자 신페리오는 70.6타를 친 심상자씨가 1위를 기록했으며 최명옥씨가 71타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상에는 남자부 김민섭씨가 311m를, 여자부에서는 김의재씨가 232m를 기록하며 프로 못지 않은 멋진 드라이버샷을 선보였다.

남자 근접상에는 김영주씨가 60㎝로, 여자는 이정자씨가 30㎝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남자 우승을 차지한 장영근씨는 “오후에 비 소식으로 걱정됐지만 다행히 선선한 좋은 날씨로 기량을 다 펼친 것 같아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자 우승 양기분씨는 “`컨디션 최고, 날씨 최고, 동반자 최고' 3박자가 모두 맞아 우승도 차지해 모든 게 완벽한 하루였다”고 활짝 웃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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