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활성화 의견 교환
민생경제 회복·활성화 의견 교환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4.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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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지역 경제기관·단체장 간담회 … 취약계층 정책지원 등 논의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경제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최근 중동사태 확산 등 불안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최근 지역경제 동향 보고에서 호전되는 통계 지표와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고금리, 고물가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경제기관 단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발표하고, 내수진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환 지사는 “올해 충북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물가 안정과 소비진작에 역점을 두고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역 경제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고 김영환 지사와 경제기관·단체장들은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식당에서 만찬을 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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