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 럭비부는 다음달 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4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대회'에 한국고교팀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국내 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으로 선정돼 한국 대표로 출전권을 딴 충북고 럭비부는 이번 대회에 총 27명이 참가한다.
일본 럭비 축구 연맹, 사닉스 스포츠 재단, 글로벌 아레나가 동동 주최하는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해 다음달 5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충북고는 지난 26일 출정식을 갖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1~8위 고교 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대만, 잉글랜드 등 세계 강호 8개국 고등부 단일팀 총 16개팀이 4개조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충북고는 피지와 일본 2개팀과 함께 B조에 속했으며 스피드와 정신력으로 세계 강호와 맞붙을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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