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마을 빈터 정원으로 탈바꿈
방치된 마을 빈터 정원으로 탈바꿈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4.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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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문그로우·목수국·메리골드 등 식재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27일 주민들과 마을의 빈터를 정원으로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조치원읍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27일 주민들과 마을의 빈터를 정원으로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조치원읍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27일 주민들과 마을의 빈터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내외와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산하기관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은 조치원읍 상리 34번지 빈터에 문그로우, 목수국, 메리골드 등을 식재했다.

정원이 조성된 빈터는 평소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오가는 곳이지만 풀과 나무가 무성한 채로 방치돼 있었다.

이에, 조치원읍 주민들은 빈터를 정원으로 활용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조치원읍에서는 부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부지 개발 전까지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했다.

또 꽃과 수목을 심을 수 있도록 부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최민호 시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시 진입 경관에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빈터 정원 조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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