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저출산 대응 `머리 맞대'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머리 맞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4.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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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첫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논의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지단체 우수사례 발표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 방향으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중앙부처, 각 시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을 비롯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일행은 지난 27일 도내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인 예산시장을 찾아 공간을 둘러보고 예산 출렁다리로 이동해 행락철 대비 안전 점검을 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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