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에 300㎏ 기탁 … 병역 명문가에 전달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우경관)은 25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소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를 방문해 쌀 300㎏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지난 8일 제39대 충북지방병무청장으로 부임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쌀은 도내 시군 지회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병무청 병역 명문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병역명문가란 조부를 기준으로 1대부터 2대, 3대까지 통틀어 남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도내에는 지난달 기준 77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다.
우경관 청장은 “지역에 계신 참전용사분들에게 기부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병역명문가분들을 예우하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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