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분양가 24만명 몰렸다
6년 전 분양가 24만명 몰렸다
  • 오영근 기자
  • 승인 2024.04.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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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전용면적 84㎡ 1가구 무순위 청약
재당첨·전매 제한 등 규제 없어 … 당첨 땐 3억 가량 시세 차익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6년 전 분양가로 나온 세종 아파트의 무순위 1가구 청약이 24만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가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24만7718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2018년 12월 분양된 아파트로, 이번에 미계약 물량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이뤄졌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2일 7억원에 거래됐다. 당첨되면 3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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