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 쇼핑관광 거점도시 `우뚝'
대전시 외국인 쇼핑관광 거점도시 `우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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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선정 … 체감형 편의 서비스 구축 등 추진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쇼핑관광 기반 조성은 방한 관광의 주요 참여 활동이자 내수경제 촉진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쇼핑관광 활성화 및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전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을 연계해 쇼핑관광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분야다.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만의 쇼핑관광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쇼핑 선호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꿈돌이 쇼핑관광 열차여행 패키지 상품, 체험·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외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건강제품·공예품·관광굿즈·특산품 등을 공동 브랜딩하고,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을 위해 대전트래블라운지 내에 쇼핑관광트래블라운지 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대전역에는 쇼핑관광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대전의 쇼핑관광 콘텐츠·상품의 홍보 및 판매, 안내·편의서비스 등의 거점장소로 활용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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