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난체험센터 새달 개관 … 전국 체험관 중 유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가 다음달 1일 개관한다.수난체험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 충북도에서 전국민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와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 15일부터 약 2주간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246명의 시범운영 거친 후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운영을 다녀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초등학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정말 재미있다”, “또 체험을 해보고 싶다” 등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 22일에는 지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 신임 승무원들의 항공안전교육장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류광희 관장은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하는 수난체험센터에서는 하늘(항공안전)·바다(선박안전)·땅(침수차량)의 안전사고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체험관 중 충북안전체험관이 유일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언제든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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