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품바국수거리 선포
음성군 품바국수거리 선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4.2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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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500만원 투입 … 음성시장 일대 음식점 13곳 지정


홍보 조형물 설치 - 안내판 - 업소별 돌출형 현판 설치
음성군이 음성읍 읍내2리에서 6리에 이르는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22일 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앞서 군은 지역 향토 음식으로 품바 국수를 육성하기 위해 도비 등 1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부터 음성시장 일대 13곳의 음식점을 음성 품바 국수거리 업소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시장 중심가에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상징하는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식당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과 업소별 돌출형 현판을 설치했다.

또 사업 참여 업주를 대상으로 업소의 청결을 위한 시설개선과 맛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연주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음성 품바 국수거리 조성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는 선포식과 조형물 제막식, 아랑고고장구,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 식당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 품바 국수거리가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의 대표 음식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며 “아울러 이번 음식거리 조성이 침체된시장 경기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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