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주민들의 여가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괴산읍 정용리 동진천 둔치 일원에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군은 동진천 하천 기본계획이 복원지구에서 친수 거점지구로 변경 고시됨에 따라 10억원(도비 7억·군비 3억)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준공한다.

군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동호회 활성화도 유도하는 등 생활체육 시설로 파크 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크 골프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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