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공정 거래환경 조성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
소비자원 공정 거래환경 조성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4.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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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지난 19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광고감시단은 25개 팀 총 50명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청년 다소비·신유형(미용·친환경·신기술 제품 등) 분야의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망형 다크패턴 사례(눈속임 광고·상술)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된다. 특히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 등 온라인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채널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광고감시단이 발굴하는 청년 다소비 분야 부당광고를 적극 검토해 사업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지난해까지 총 195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온라인상에서의 부당한 기업 광고 행위 시정(213건)에 기여하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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