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체육 종목별 대회 `두각'
충북 장애인체육 종목별 대회 `두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4.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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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 우승 등 쾌거
제28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장애인축구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8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장애인축구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북이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장애인체육 종목별 대회에서 다량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 출전한 충북 김희진(에코프로비엠)은 bis 3쿠션 단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1쿠션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경수(청호나이스)는 bis 3쿠션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윤종인(에코프로비엠)은 biw 3쿠션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9일 서울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본죽컵 제28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에서는 충북장애인축구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2팀, 전남, 부산, 경기, 인천, 충북 총 7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충북 최종관(충북장애인축구협회)이, 우수선수상은 충북 신연호(한화큐셀)가 선정됐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전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차해준(숭덕학교)이 BC3 남자 개인전에서 3위를 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김태수 사무처장은 “꾸준한 훈련으로 충북선수단이 여러 종목에서 활약을 해주고 있음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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