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표자회의·수출상담 `대성공'
세계대표자회의·수출상담 `대성공'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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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폐회식 개최 … 1248만불 계약 체결 성과


세계한인무역협회 - 7개 기관과 시장 개척 협약도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업무협약(MOU) 28건 및 당초 목표액 1000만달러 계약을 초과하는 1248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2층에서 열린 지역상품 홍보·판매전에서는 금산 한약재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경동한방제약'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기업 `브리디아'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3건, 1년간 624만달러 계약 및 총상담건수 95건, 총상담액 63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 7개 기업지원기관(상공회의소 3곳, 충남중소기업연합회, 일자리경제진흥원 등)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지원협약도 체결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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