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청주시 살림살이 1조원
2010년 청주시 살림살이 1조원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11.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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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11 중기재정계획 심의 의결
오는 2010년부터 청주시 살림살이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2007∼2011청주시중기재정계획'과 '2007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대상 사업'심의 결과 향후 5년간 주요 투자사업 14개 분야 174건에 4조2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10년이면 예산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입 예산 규모 역시 최근 5년을 기준으로 경제여건 변화와 세율변동, 발전 잠재력 등을 고려할 경우 연평균 5%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출부문은 성장동력 확충, 저출산 고령화 대응,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등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불가피해 재정수요가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이날 '2007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대상 사업'으로 제시된 영운동주민센터 증축 공사 등 16건을 심의해 모두 '적정사업'으로 의결했다. 고인쇄박물관이 제출한 직지문화특화거리 사업은 세부사업계획 수립 후 추진한다는 조건부으로 의결했다.

'2007∼2011 청주시중기지방재정계획(안)'은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에 심의한 재정계획안은 향후 5년간 중장기발전계획이 반영된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을 통해 투자효과 극대화, 중앙부처와의 재정연계성 확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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