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디지털·한류문화 전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디지털·한류문화 전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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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BTS 까지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성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이 전시실 개편을 통해 ‘한국조폐공사관’ 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조폐공사관’ 은 조폐공사 연혁 및 각 본부 위치 등 공사에 대한 소개와 보안용지, 기념메달, 디지털제품 등 공사의 최신 주요제품으로 재구성해 디지털 및 한류문화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실 개편은 박물관 관람객에게 조폐공사가 ‘돈만 만드는 곳’ 이 아닌 돈 이외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국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 친화적 공공기관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전시실 내 기념메달 부스에는 다양한 메달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BTS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손흥민 기념메달, 반가사유상 기념메달,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 등 다양하다.
이를 통해 조폐공사가 화폐제조기업에서 문화기업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념메달 제품 대부분은 품절이거나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이기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디지털제품 부스에는 모바일신분증, 모바일상품권 등 조폐공사에서 제조·공급하는 ICT분야 제품에 대한 설명 자료를 설치해 관람객의 ICT분야 이해도를 높였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문화기업으로서 BTS와 손흥민 기념메달, 반가사유상 기념메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K-컬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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