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성민주 청주무용협회장이 객원안무를 맡았으며 청주를 대표하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스토리텔링한 다양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공연은 총 6막으로 구성됐으며 직지와 함께 푸른 눈동자의 이방인을 따라 프랑스로 건너가야 했던 조선의 궁중 무희 `리진'의 불꽃같은 삶을 담았다.
시립무용단은 직지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리진의 인생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전한다.
성 회장은 청주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해 경희대학교 무용학 박사 과정을 수료, 현재 충북무용협회 부회장과 청주무용협회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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