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연극 등 39개 지원...4개 작품 선정
KT&G 상상마당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뮤지컬·연극 등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 등 4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아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퍼포먼스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들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퍼포먼스 챌린지에 선정된 4개 작품은 작년 6~9월까지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 중 ‘If I Were You’ 는 대학로 극장에 정규 편성돼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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