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 재위촉
청주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 재위촉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4.01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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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로 세상-짓기' 미래지향적 모델 구축 발표
“경험·노하우 바탕 진보한 비엔날레 선보일 것”

강재영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53)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재위촉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강 감독은 지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재위촉이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예술감독을 맡았다.

조직위는 강 감독 위촉과 관련해 “전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예술감독 심사에서 `Re_Crafting Tomorrow(공예로 세상-짓기)'라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엔날레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새로운 지향점을 발표해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의 무게가 이제야 실감이 나고 스스로도 나를 뛰어넘어야 하는 도전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설렘과 부담이 교차한다”며 “지난 비엔날레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 청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바탕으로 두세 걸음 진보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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