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로 세상-짓기' 미래지향적 모델 구축 발표
“경험·노하우 바탕 진보한 비엔날레 선보일 것”
“경험·노하우 바탕 진보한 비엔날레 선보일 것”
강재영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53)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재위촉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강 감독은 지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재위촉이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예술감독을 맡았다.
조직위는 강 감독 위촉과 관련해 “전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예술감독 심사에서 `Re_Crafting Tomorrow(공예로 세상-짓기)'라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엔날레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새로운 지향점을 발표해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의 무게가 이제야 실감이 나고 스스로도 나를 뛰어넘어야 하는 도전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설렘과 부담이 교차한다”며 “지난 비엔날레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 청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바탕으로 두세 걸음 진보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연우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