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택시 이용, 확~ 편해진다
임산부 택시 이용, 확~ 편해진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0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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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이데이터 플랫폼(무브메이트) 구축

대전시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카드를 연계해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택시를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사랑나눔콜’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돼 장 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대전교통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바우처 택시 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마이데이터플랫폼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예약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플랫폼(카카오택시·온다택시 등)도 이용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임산부로 등록되어야 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대전사랑카드가 있어야 한다.
임산부로 등록되면 무브메이트(move.kisti.re.kr)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핸드폰 인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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