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대전지방보훈청,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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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개선, 이해·소통 강화, 인재양성 등 3개분야 추진

 

대전지방보훈청이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 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 이해와 소통 강화, 유능한 인재 양성 등 3대 분야, 9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대전보훈청이 지난 1월 자체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84%가 직원 간 팀워크를 위해 소통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팀간 소통·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답은 54%에 그쳤다.
이에 MZ세대를 중심으로 혁신 연구모임을 구성,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실천과제 주요 사항으로 △부서별로 티타임 시간을 운영해 직원간 친밀도와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업무분장의 적정성 검토를 통한 표준안을 마련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 업무자간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밖에 이달의 Best 직원을 선정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더풀 대0전’ 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원더풀은 퇴근은 원하는 시간에, 업무지식은 더하고, 업무긴장은 풀고 △대○전은 대반전(효율적 근무환경 조성), 대충전(효과적인 소통·협력), 대역전(더 유능한 인재로 양성)을 의미한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실천과제의 추진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1일 출근길에 각 부서장들이 프로젝트 슬로건이 표시된 도넛과 커피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면 인사를 나눴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직원들 한명 한명이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다면 더욱 원더풀한 조직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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