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6일간 개최 … 최은영 프로그래머 영입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최은영 프로그래머(사진)를 새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영화 월간지 `KINO'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영화 주간지 `Film 2.0'의 스텝 평론가를 거쳐 여러 매체에 영화평을 기고해왔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객원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가치봄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인 JIMFF의 프로그래머로 일하게 되어 책임이 무겁지만 한편으로 누구나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매개로 한 영화들을 프로그래밍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마음”이라며 “어느덧 20회를 맞이해 이제는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만큼 JIMFF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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