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는 아라리오조각광장의 대표적 상징조형물인 ‘매니폴드’와 ‘꽃의 마음’ 작품에 대해 4일 봄맞이 물청소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아라리오 관계자는 매니폴드 작품 새 단장에 대해 “외부에 설치된 작품의 조건상 눈과 비 그리고 차량들에 의해 매연과 먼지 등으로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작품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면 작품이 가지는 본연의 빛깔을 다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작업을 한 매니폴드는 일본의 세계적 작가 코헤이 나와(名和晃平, 1975~)의 작품으로 높이 13m에 무게만 5톤에 달한다. 추정 가격은 수십억원대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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