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안내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서비스 공급 주체를 대상으로 자원을 발굴 조사하고 이를 보건, 복지, 문화, 관광, 주거, 고용, 평생교육, 생활체육 등 8대 서비스 분야별로 구분해 누구나 알기 쉬운 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종합안내서 주요 내용은 공급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 사업내용, 이용방법, 연락처 등 자세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수요자가 이용하기 편하게 제작되어 있다.

이번 종합안내책자가 발간됨으로써 사회복지 종합서비스 정책 수립은 물론, 서비스를 공급함에 있어 누락과 중복을 예방하고 이를 통합정보시스템에 자료화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최적의 주민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기틀이 마련하게 됐다.

또한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통합화함으로써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요청에 의한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예방과 조기대응 방식’인 One-Stop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간된 종합안내책자를 많은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고 매 분기마다 자원조사를 실시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종합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