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119비상대책반 운영
세종소방본부 119비상대책반 운영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4.0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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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대비 응급환자 골든타임 등 확보 나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119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인근 시·도 환자로 말미암은 관내 병원의 응급실 쏠림현상 등이 우려되면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비응급환자의 신고자제를 당부했다.

현재 세종시 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의 의료계 집단행동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인근 시도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은 계속되고 있어 환자 쏠림 현상 해소 등을 위한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소방본부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우선 이송하되 구급차의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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