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미리' 2만5000대 돌파 … 출시 8개월 만
현대엘리베이터 `미리' 2만5000대 돌파 … 출시 8개월 만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2.25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서비스 `미리(MIRI)'가 8개월만에 2만5000대를 돌파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해외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