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옥상·디지털 간판 등 대상 무료 서비스 추진
낙하사고 예방·도시미관 개선 … 새달 31일까지 접수
충주시가 방치돼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없는 무료 철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낙하사고 예방·도시미관 개선 … 새달 31일까지 접수
무료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돼 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간판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31일까지 충주시청 건축과(043-850-6431)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건축과 팩스(043-850-6409) 또는 전자우편(bjkim113@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된 간판이 낙하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전체적인 도시 미관을 개선해 깨끗한 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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