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일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와 청주국제공항 체류여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상악화 등 공항 내 대규모 체류여객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매뉴얼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 내 관련 정보를 공항에 제공하고, 상황반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의 요청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운항 노선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체류여객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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