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71.4%…작년 4분기 1187억 회수
공적자금 회수율 71.4%…작년 4분기 1187억 회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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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이 지난해 말까지 71.4%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21일 공개한 '2023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원된 168조7000억원 중 120조5000억원(71.4%)이 회수됐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7년 68.5% ▲2018년 68.9% ▲2019년 69.2% ▲2020년 69.5% ▲2021년 70.4% ▲2022년 71.1%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총 1187억원이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총 7574억원 중 만기도래분 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옛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64억원, 지난해 4분기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7억원 등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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