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1일 공개한 '2023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원된 168조7000억원 중 120조5000억원(71.4%)이 회수됐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7년 68.5% ▲2018년 68.9% ▲2019년 69.2% ▲2020년 69.5% ▲2021년 70.4% ▲2022년 71.1%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총 1187억원이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총 7574억원 중 만기도래분 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옛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64억원, 지난해 4분기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7억원 등에 기인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