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 초교 취학예정자 9명 소재 불명
올해 충북 초교 취학예정자 9명 소재 불명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1.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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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제천 각 3명·음성 2명·괴산 1명 수사 의뢰

올해 도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중 9명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마무리 한 결과 올해 취학예정자 1만1782명 중 1만1134명(94.5%)이 참여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648명으로 이중 소재가 파악된 아동은 639명이다. 9명은 소재파악이 안됐다.

예비소집 불참 사유로는 유예·면제가 2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거주 234명, 거주지 이전 120명, 연기 16명, 대안학교 9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출국) 2명, 홈스쿨링·타시도 보육시설 입소·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각 1명 순이었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동은 청주 3명, 제천 3명, 음성 2명, 괴산 1명 등 모두 9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불명 아동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박영균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소재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읍·면·동지역 주민센터 및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8곳으로 나타났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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