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야 예산안 합의에 "늦었지만 다행…잘 집행되도록 준비"
대통령실, 여야 예산안 합의에 "늦었지만 다행…잘 집행되도록 준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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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예산안 합의…시한 넘겨 송구"
내년도 예산 652.7조원…정부안서 4.2조 삭감



대통령실은 20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데 대해 "늦었지만 여야 합의 하에 예산안이 확정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의 예산안 합의 발표 직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에서 잘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양당간 양보와 타협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또 "법정 처리기한(12월2일)을 넘긴데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합의한 예산안은 652.7조원 규모로, 정부 안에서 4.2조원 삭감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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