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년 1월5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무국외출장이 계획서상 `국외 선진 지역의 관광개발과 도시재생, 마케팅 전략과 재생에너지 스마트 구축사례 등에 대한 현장견학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정작 세부계획을 보면 관광 일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장임기 종료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 해외연수를 강행하고 나선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의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의무도 내던진 10개시군 의회 의장들은 관광일색의 해외연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부적절한 해외연수 추진에 대해 주민들에게 깊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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