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운영하는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선 시민 패널 가입자는 3798명으로 2021년(1961명)과 2022년(2378명)에 비해 각각 93.7%, 59.7% 증가했다.

2020년 6월 운영 개시 후 누적 가입자는 1만8750명에 이른다.

올해는 21개 의제에 총 6만7544명, 의제당 평균 3216명이 참여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의견조사(4984명), 2023 청원생명축제 관련 의견조사(4199명), 서문교 야간경관 이미지 의견조사(3602명) 등에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우리, 성안길에서 만날까요?(3803명), 2023년 청주시민 여름휴가 계획(4106명) 등 가벼운 주제에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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