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 경북 구미·창원·여수·남동 등 5개 국가산업단지의 발전 및 공간 재편 전략을 담은 청사진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에 따라 산단의 근로·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방정부 중심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는 지방정부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총 13개 산단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비 심사를 통과한 5개 산단의 마스터플랜에 대한 최종 심사와 시상이 이뤄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