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월드시리즈 우리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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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7.10.19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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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기 초교야구 다음달 2일 공주서 개막
제 8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가 다음달 2일 공주시에서 개막된다.

공주시는 전국에서 27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 8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를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금강둔치공원 박찬호 꿈나무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대전 신흥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 5, 경기 3, 인천 2, 제주 1개팀 등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결전을 펼친다.

오는 11월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직접 참여해 시구와 함께 기념촬영, 팬사인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공주시체육회·충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사용구(球)는 맥스(8.34인치)로 결정했다. 경기는 일반규칙을 적용하며 대회 우승 팀과 준우승 팀, 3위 팀(2개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 상금 등이 주어진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이번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 선수와 임원, 학부형은 물론 관람객도 많이 참여해 멋진 경기를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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