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후위기 대비 취약계층에 한파 예방물품 전달
세종시, 기후위기 대비 취약계층에 한파 예방물품 전달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3.11.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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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이불·단열 에어캡·방한 양말 전달…대응요령 안내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기후 위기에 따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지원물품은 시와 세종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한 난방 이불, 단열 에어캡, 방한 양말, 생수 등으로 이달 중 관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 및 선정된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한파 대응 행동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기후 위기 때문에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에너지 취약가구와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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