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한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교원·학부모·청소년 기관 관계자·교육전문가·교육활동가 등 33명, 임명직 위원은 관련 사업 담당급 15명으로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균형발전이란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세종시 전체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안건 검토·조정 △교육균형발전지표에 따른 지표수집 △그 밖의 교육균형발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뿐 아니라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활동 계획 안내, 교육균형발전 1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 시안 검토를 위한 회의도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위원회 구성이 다양하여 여러 현안을 균형 있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아이와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마다 다른 교육 환경과 여건을 정책추진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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