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에 시설·운전자금 융자지원 건의"
청주산업단지 1, 2단지에 민간투자 방식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단 1, 2단지 151개 입주업체중 61.5%인 93개 업체가 소규모 영세 분할 임대업체여서 건물 노후로 작업환경이 열악해 이같은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따라 다음달 서울 구로디지털밸리, 경기도 일원 아파트형 공장을 벤치마킹한 후 산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유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장은 첨단IT,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산업 등 동종업종 집적화로 토지이용과 관리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물 개념의 공장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도에 시설·운전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늘려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