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지난주 실시한 ‘제8회 충청소방학교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 등에서 기술ㆍ체력 및 각종 장비활동 능력을 보유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가 가능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소방학교에서 매년 실시되는 시험이다.
실기평가 항목은 △기초역량평가 2항목(기초체력측정, 기초수영능력) △구조기술평가 7항목(수중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인명구조, 맨홀인명구조 등) 총 9개 종목으로 항목별 40점 이상 득점하고, 전 항목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한 당진소방서 유동제 소방사, 이태웅 소방사, 조정훈 소방사는 근무 날뿐만 아니라 비번 날에도 훈련에 전념하여 합격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최장일 서장은 “어려운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 합격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조기술을 습득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