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도금고 선정 경쟁이 농협과 신한은행에 이어 우리, 하나은행까지 가세해 4파전 양상을 보이자 입단속에 각별한 주의.
특히, 주무부서 담당과장은 도금고 선정을 둘러싼 온갖 잡음이 나오고, 선정 관련자 등으로부터 전화공세에 시달리는 등 '도금고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
또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구성과 심의일정 등 모든 절차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 어떤 억측도 사전에 원천봉쇄키로 작정.
그러나 벌써부터 일반회계는 농협, 특별회계는 신한은행으로 결정됐다는 시나리오가 나돌고 있어 도의 입단속 노력이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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