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진천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풍물패 선두 길 안내로 진천읍 백곡천 둔치를 출발해 역사테마공원을 거쳐 다시 백곡천둔치로 돌아오는 5㎞를 걸으며 장애인과 군민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됐다. .
이와 관련, 진천군장애인협회 이성열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사회의 관심 및 책임을 일깨우는 한편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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