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앤 데코하우스서 깜짝경매… 볼거리 제공
경매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은 경매 참가자들은 공예품 가격을 조심스럽게 제시하며 작품구입을 시도했다. 특히 작품구매에 따른 가격대 형성에 참가자들의 장난기 어린 눈치 작전이 펼쳐져 주변에서 구경하던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작품은 옻칠문화연구원이 내놓은 소비자가 500만원인 나전건칠 항아리로 경매가 80만원에서 출발해 9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자수 제품인 안경집과 손거울, 복주머니 등이 소비자 가격보다 60% 이상 저렴한 3000원에서 3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모두 7종 30여점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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