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로부터 전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명예 회원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장은 60여 명의 무공수훈자 회원들 앞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은 명예 회원패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보훈수당 100% 인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지난해 대비 60% 인상된 보훈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른 시일 내에 보훈 수당의 100%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회원들의 뜻이 담긴 명예 회원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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