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한 하천에서 3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옥천군 안내면 생태습지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물이 고인 곳에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엎어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보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 이 남성은 외상이 없고 주변에 차량도 보이지 않았다. 경찰에 실종신고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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