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전공자로서 의미 커"
"공예 전공자로서 의미 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0.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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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홍보대사 안재환씨 청주방문… 인터뷰

2007 청주국제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안재환씨가 2일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

개막식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안재환씨는 "이 지역 출신이지만,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청주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홍보대사로서 시간날 때마다 자주 행사장에 오도록 하겠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안재환씨는 "공예를 전공한 한사람으로서 국제적 대회를 연 청주에서 수준 높은 외국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홍보대사로서 활동에 대해 "우리 작품을 해외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다른 나라 작품을 우리나라 공예인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알릴 의무도 있다"며 공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공예는 실용적 차원과 예술적 차원이 접목되어 일반인들이 더 가깝게 느끼고, 생활속에서 공예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분야"라며 "많이 접해 보는 것이 예술적 안목을 키우는 지름길이다"고 덧붙이기도.

안씨는 개막행사 후 본전시관과 주요전시관을 둘러보며 공예에 관심을 표명했다.

오는 11월 화촉을 밝힐 예정인 안씨는 공동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정선희씨와 함께 행사장 팬사인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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