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기록경기
매대회 효자 노릇… 금 25개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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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기록경기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우선 충북은 육상, 사이클, 역도, 양궁, 조정, 인라인롤러, 카누 등에서 25개 이상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육상에서 남자고등부 1500m와 10km의 백수인(충북체고 2년), 남일 멀리뛰기 장준수(경찰대), 여일 1500m 김성은(삼성전자)이 금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중장거리 선수 김미선(3년·서원대)은 올해도 여대 1500m, 800m에서 다관왕 기록에 나선다.
사이클에선 지난 대회때 금 1개와 동 2개를 획득한 미원공고 신동현(3년·메디슨·24포인트레이스), 윤호식(3년·3개인추발)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향해 힘찬 페달을 밟는다. 또 역도에선 남고 85합계 배효성(충북체고 3년)과 지난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남일 56 인상, 용상, 합계 이종훈(충북도청)이 힘차게 바벨을 든다.
양궁은 지난 대회때 세계최고의 궁사 임동현(한국체대 3년)의 부상으로 10위권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중·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충북 양궁의 기대주 남고 30m 장시현(충북체고 3년)과 남대 개인종합, 70m의 임동현, 지난해 2관왕을 차지한 여일 50m 최은영(청원군청)이 4개의 골드를 겨냥하고 있다.
전국 최강으로 충북의 영원한 효자종목인 인라인 롤러에선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여일 우효숙(청주시청)과 남고 1만m 제외+포인트 양지호(청주고 3년), 남일 1500m제외 손근성(3년·충북대)이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수영에선 국가대표인 이겨라(3년·대성여상)의 자유형 200m와 충북 차세대 기대주인 피승엽(2년·충북체고)의 자유형 400m, 1500m에서 금을 향해 물살을 가른다.
이와 함께 카누 남일 문철욱, 김영환이 k-2 1000m에서 금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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