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주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가 글로벌 시청 시간 1위로 첫 주를 출발했다.
`택배기사'는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한 8~14일 시청 시간 순위에서 3122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 TV 부문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닥터 차정숙'으로 1978만 시간이었다.
지난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혜성 충돌로 인류가 1%만 살아남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스릴러물이다. 이윤균 작가가 2016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인 이 작품은 낮에는 사람들에게 공기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로, 낮에는 난민을 지키는 흑기사로 활동하는 택배기사 `5-8'이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이 5-8을 연기했고 송승헌·강유석·이솜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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