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가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사업은 고령화, 식생활 등의 변화로 심정지 발생 규모가 해마다 늘어가는 가운데 2021년 기준 28.8%에 불과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에 따른 의무대상자, 자동심장 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홈페이지(https://ems.konyang.ac.kr/ems.do) 또는 전화(042-600-840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장 박정희 교수는“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사업 운영기관으로 대전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능력을 향상하고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 상승으로 안전한 대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향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일반인에 대한 홍보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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